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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부상 및 재활

발목 통증 발목염좌 재활운동

by 익크쓰 2023. 3. 6.

안녕하세요 익크쓰 입니다. 반갑습니다!!

발목은 운동뿐만이 아니라 일어서 있고, 일상생활 중에도 걷기, 뛰기 혹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항상 사용하여 중요하지만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기 쉬운 부위입니다.

어느 날, 문득 발을 삐끗하거나, 접질리며 다치는 것은 발목의 염좌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발목염좌란

염좌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일부분이 찢어지는 경우를 주로 말하며 부상을 입은 것을 의미합니다. 가끔 근육이 충격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도 염좌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근육이 찢어진 것은 좌상이라는 표기를 씁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근육이 찢어지거나 두 가지 부상 모두 부위를 고정하고 임상적 처치를 해줘야 합니다. 관절이 있는 어느 부위든 염좌(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발목 부위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발목부위의 염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염좌의 손상 정도 

염좌는 인대 손상에 따라 1도, 2도, 3도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발목 염좌는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해당부위의 인대가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1) 제 1 도 염좌(인대가 늘어난 경우)
 실제적인 인대의 파열은 없고 인대가 늘어난 경우입니다(약간 미세파열 늘어난 인대는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발목이 약간 붓고 국소적 압통이 있지만 발목의 불안정성은 약간 있거나 거의 없습니다.
 발목은 아직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능의 장애는 거의 없습니다.

 

2) 제 2 도 염좌 (인대가 일부분 찢어진 경우)
 인대의 부분 파열이 있는 경우로 조직이 파열됨 으로서 출혈로 인한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중등도에서부터 극심한 통증과 부종(물이 고임)이 생기게 되고, 퍼렇게 멍이 들면서,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데 어떤 사람은 심한 운동 제한을 볼 수 있습니다.
 
3) 제 3 도 염좌(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경우)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는 심각한 손상입니다.
 제 2 도 염좌보다 심한 경우로서 운동범위가 제한을 받고 흔히 잘 걸을 수 없습니다.
 극심한 통증, 부종, 출혈을 볼 수 있습니다.
 발목의 불안정성이 심해 석고를 해서 고정해야 합니다.
 장기간 만성 불안정성일 때에는 경우에 따라 부상 부위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발목 염좌의 원인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외측인대의 손상이 전체 발목 염좌의 약 90%를 차지하는 데, 이는 발이 몸의 내측 방면에서 외측 방면으로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며 또한 발의 내측 인대들이 외측 인대들 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예외의 경우들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발목 부상은 발목이 안쪽 방향으로 뒤틀려서 발생합니다.

발목이 안쪽으로 향한 상태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 체중이 가해져서 내반의 정도가 심해지게 되고, 이때 비골 근육이 내반에 저항하지만 이보다 더욱 강한 힘의 불균형이 일어나면서 발목부위의 인대가 늘어나며 발목 염좌가 발생합니다. 
축구 농구 테니스 등 방향전화을 많이 시도하는 운동종목에서 특히 많이 발생되며, 스포츠 부상의 약 30%를 차지하는 스포츠 손상 중에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고르지 못한 길에서 발을 헛디디게 되거나 발이 수렁에 빠지면서 발생하기도합니다.

 

발목 염좌의 치료단계

가장 기본적인 초기 치료는 R,I,C,E로 4단계 치료단계 입니다.
* R (Rest 안정) : 약 2-3일간은 과도한 운동 없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I (Ice 얼음) : 얼음으로 한 번에 15~20분씩 하루 4회 정도 마사지하는 것입니다. 초기의 냉찜질은 압박과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부상 부위 내부의 출혈을 감소시키고 세포의 증가된 신진대사를 억제시켜주며, 조직이 저산소증에 빠지는 것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C (Compression 압박) : 발목이 불안정하지 않도록 발목에 부목을 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부상부위의 고정이 중요합니다. 
* E (Elevation 다리 올리기) : 다리 올리기는 심장보다 부상부위의 다리를 높게 올려 혈관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부종(붓기)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정맥혈과 림프액의 복귀를 돕게 됩니다.
부상에서 회복된 초기에는 급격하게 방향을 바꾸는 등의 동작은 피해 주어야 하며,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 균형 감각 훈련 등의 재활 훈련을 충분히 하여야 합니다. 

 

발목 염좌의 재활 트레이닝 방법

 

균형 감각 훈련으로는 부상부위의 발을 딛고 한발로 서서 중심 잡기부터 시작하여 줍니다.

해당 훈련이 익숙해지면 바닥에 물건을 두고 한발로 서서 중심을 잡으며 물건을 줍고 내려두고를 반복하여 줍니다.

 

스트레칭은 발목 염좌로 인해 접히고 피는 발목의 각도가 이상적이지 않을때, 부상 부위의 발 뒤꿈치를 대고서 뒤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앞으로 점차적으로 기울여가며 스트레칭을 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근력강화 운동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준비물은 바로 세라밴드입니다.

세라밴드를 부상 부위 측 발바닥에 대고 밴드를 몸쪽으로 당겨준 후 부상 부위 발목을 앞으로 천천히 밀어줍니다.

 

모든 재활 트레이닝은 통증이 심하지 않은선까지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재활 트레이닝을 하고자 하는 때에 통증이 있을시에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재활 트레이닝은 부상부위의 치료가 끝나거나 통증이 없어졌어도 실시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 트레이닝으로 부상이 한번 있었던 부위의 근력을 강화해줌으로써 부상이 재발하는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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